엠폭스란 무엇일까? 감염경로부터 피부 발진·예방법까지 알아보기
뉴스에서 **엠폭스(Mpox)**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현재는 국제적으로 엠폭스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엠폭스라고 하면 특정 지역이나 특정 사람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엠폭스는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피부 병변이나 체액 등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됩니다. 발진·발열·림프절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만으로 다른 피부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어 의심되는 노출력이 있다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WHO는 엠폭스가 주로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피부 병변, 체액, 오염된 물건 등이 전파에 관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세계보건기구 1. 엠폭스는 어떻게 감염되고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쉽게 옮을까? 엠폭스의 주요 전파경로는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신체접촉 입니다. 특히 피부 병변이나 딱지, 체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키스와 성적 접촉처럼 피부와 피부가 가까이 접촉하는 상황에서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자가 사용한 침구·수건·옷처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다른 사람이 만지는 과정에서도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된 야생동물과 직접 접촉하면서 사람에게 전파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엠폭스가 홍역처럼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 공기를 통해 쉽게 퍼진다고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CDC는 엠폭스가 일반적인 교실이나 사무실, 여행 중 발생하는 가벼운 일상 접촉만으로 쉽게 전파되는 질환은 아니라고 설명 합니다. 다만 WHO는 감염자와 얼굴을 가까이 맞대고 오랜 시간 접촉하는 상황에서는 호흡기 입자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또 성접촉을 통해 많이 보고됐다는 이유로 엠폭스를 단순한 성병으로만 표현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성적 접촉은 중요한 전파경로 가운데 하나이지...